본문 바로가기

경상남도·부산시·울산시7/2010.3.28 기장 달음산

2010.3.28 기장 달음산

 

 

 

 

▣ 기장 달음산 <588m>  

 

★ 산행코스 :

    광산마을회관~옥정사~갈미고개~병풍바위~달음산(588m)~해미기고개~월음산~해미기고개~광산마을회관

 

 일 자 :  2010년3월28일 (일요일) 

 

★ 누구랑 : 14명 (부부산악회원16명중 14명 산행)

 

 이동시간 : 성서출발(07:30)~내당(07:15)~법원앞출발(08:00)~대구포항고속도로~청도휴게소(08:40-08:55)~

                  광산마을회관도착(10:15)~산행준비 및 체조(10:30)    

                 <주차장 대형버스 마을회관입구 주차 / 소형차량은 옥정사입구 주차장 있음 ~

                   대형버스는 중간 진입로가 다소 좁으나 진입가능 > 

                 <화장실 남여 각 1개소 - 옥정사가면 화장실 또 있음 >    

 

★ 날 씨 :  맑음 아주약한 개스                              ★기 온 : 4 ~ 14도  

 

★ 산행조건 : 맑은 날씨 간간히 바람 / 조망도 양호  /  식사시간 춥지않음       

                                                

★ 산행시간 :  4시간00분  (10:30~14:30)  - 소형버스나 승용차는 옥정사 입구 주차장까지 진입가능      

     * 광산마을회관.산행시작(10:30) ~ 옥정사탐방(10:46-10:51) ~ 갈미고개(11:06) ~ 

        이정표/옥정사1.9k/달음산0.63k/예림마을1.0k(11:21) ~ 정관암푯말(11:33) ~ 잠수함바위(11:34)첫조망처~

        이정표A-03(11:49)/좌.안전한길/우,험한길 푯말 ~ 이정표/옥정사2.26k/달음산0.23k/기도원0.6k(11:49) ~

        병풍바위조망(11:56).뾰쪽바위봉답사(-13:05) ~ 로프(12:09)/병풍바위지대 ~

        송신탑아래/점심식사(12:15-12:50) ~ 이정표/옥정사2.3k/달음산0.2k/천마산1.2k(12:52) ~

        달음산588m정상(12:55-13:01)/이정표/광산마을2.4k/옥정사2.5k ~하산중.철계단(13:08) ~

        뒤로 달음산 멋진봉우리 조망(13:15) ~  이정표/달음산0.23k/기도원0.6k/광산마을0.2k(13:17) ~

        산불감시초소(13:19) ~  해미기고개/이정표/달음산1.6k/월음산1.0k/광산마을1.5k(13:35) ~

        월음산425m(13:41-13:44) ~  해미기고개.원위치.하산(13:50) ~ 등로표시밧줄.좌측으로하산(14:10)  ~

        임도/이정표/달음산1.9k/기도원0.2k/무궁사0.7k/광산마을0.6k(14:15) ~ 우측으로15m ~ 바로.좌측등로 ~

        이정표/달음산2.4k/기도원(14:25) ~  광산마을회관도착(14:30)    /// 하산완료

    

    ☆ 광산마을회관.출발(14:50) ~ 해동용궁사.도착(15:30) ~ 대변항 ~  법원도착 ~ 집도착  

                           

 도상거리 : 이정표기준 5.4 Km 

                * 광산마을회관~옥정사~달음산 ........................... 오르막  2.5K + 0.3k

               * 달음산~월음산~해미기고개~광산마을회관 ........... 내리막  2.4K + 0.2k

                                                  

★ 산행속도 : 중.하 (사진촬영.조망구경)

                 

★ 기 타  (1) 난코스와 위험한곳이 두군데 있으나 우회길이 있음. 

            (2) 정상부근 단체(20명이상) 식사 장소는 못보앗음.      

            (3) 월음산에서 좌측으로는 등산로 없음 / 산행 연장을 원할시는 상리쪽으로 진행해야 함.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달음산(鷲峰山=취봉산)

달음산은 구 기장의 중앙에 있는 해발 586미터의 기장 제1경이 되는 명승이다. 내륙에 있는 해발 1천미터 높이의 高山과 비슷하다. 기장현 읍지에는 달음산을 취봉산이라 하였는데, 취봉산은 백운산에서 내맥(來脈)하였고 백운산은 원적산에서 내맥하였다고 하였다. 조선 영조때의 실학자였던 이중환(李重換) 擇里志(택리지)에 있는 山形條(산형조)에서 원적산은 모두 산봉우리들이 서로 이었고 겹겹으로 되어 골짜기가 매우 깊숙하다. 승가들은 천명의 성인이 세상에 나올 것이라고 일컬으며 또한 병화를 피할 수 있는 복지(福地)라고 말한다라고 하였다. 원적산이 동으로 그 산맥이 뻗어나려 백운산을 이루고 다시 동으로 뻗어나려 동래에 맞대면서 크게 높게 뭉치면서 달음산이 되었다. 그러니 달음산은 원적산의 정기(精氣)가 뭉친곳이다. 옛부터 이곳에서 천명의 聖人이 나오고 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는 피란지라 하였으니 名山중의 명산이다. 巨岩의 鷄冠(계관)을 머리에 얹히고 수려한 자태로 반공에 높이 솟아 동해의 푸른 물결을 굽어보고 있다.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새벽빛이 맨 먼저 달음산 봉우리를 비춘다. 우리나라는 세계의 극동이고, 달음산은 우리나라의 최극동이니 달음산은 이 세상에서 맨 먼저 새벽의 찬연한 햇빛을 받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 고향을 "새벽의 고향"이라 한다. 달음산은 높은 어미산이라는 뜻이다. 한역하면 高母山이 된다. 달음산의 達은 高峰縣 本高句麗 達乙縣 景德王改名今因之에서 高는 達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달음산의 陰은 음 엄으로 어미의 표기로서 어머니의 뜻이된다. 삼국유사의 降龍설화에 機張山이 기록되어 있다. "국사의 신통력으로 쫓아버린 독용이 기장산에 들어와서 態神이 되어 행폐를 부리는 것을 국사가 찾아와서 불살계로서 그 독룡을 항복받았다는 古史이다. 기장산은 달음산이라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형차는 옥정사까지 진입이 가능하지만 산행 후 도착지가 이곳 광산마을로
    내려오게 되므로,  이 마을의 적당한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서 옥정사앞
    을 지나 산행하는 것이 편리하다.
   광산마을 회관 입구에 있는 안내간판 우측을 통해 마을회관 안으로 
   들어가면 옥정사로 향하는 포장길과 만나게 되는데, 간판에서 직진을 하면 
   광산으로 바로 통하는 길(하산길)이다.
옥정사로 향하는 포장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조그만 옥정사의 주차장이 나타난다
 이어 좌측으로는 옥정사로 통하는 길이고 직진으로는 산행로가 열린다.
여기까지는 광산마을 회관 입구의 교각아래 하차후 10분정도 걸린다
이어서 작은 개울을 두 번 건너고 조금 넓게 조성되어 있는 우측의 묘지도 두 군데를
지나면서 계속 직진하게 된다. 
옥정사로 부터 20여분만에 주능선 안부인 갈미고개로 올라선다. 오른쪽 길은 
313봉(갈미산)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안부에서 왼쪽길로 오른다.
여기서 부터는 방화선길이 이어지는데 매우 가파르고 오르막길을 30여분 
오르면 길 가운데 커다란 바위가 버티고 서 있다. 바위를 왼쪽으로 감고 
돌자마자 오른쪽 길로 올라서야 한다. 
직진해서 내려가면 희미한 길이 정상으로 이어지기는 하지만 자칫 길을 
잃어버릴 수가 있다. 
여기에서 다시 우측의 바위로 올라서면 발 아래로 보이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위로는 옥녀봉이 올려다 보인다.
오른쪽으로 올라선 길을 7~8여분 걸으면 또 바위가 길을 가로막는다.
여기가 병풍바위이다. 
이 두 갈래길에서  왼쪽길은 옥녀봉 남쪽 아래로 이어지는 안전한 길,
  그리고 우측은 험한길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지만 철계단이 두 군데나 설치
  되어 있어서 그런대로 비교적 안전하게 오를 수 있게 되어 있다.
  이곳 철계단을 오르면 발아래 전망이 너무 좋다. 
  동쪽 으로는 망망대해 동해바다, 그리고 앞쪽에는 고리원자력발전소, 
  발전소 바로 뒤편 끝으로는 신년 일출 해돋이로 유명한 간절곶이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부분은 부산.울산간 고속도로의 공사구간이다.
  위로는 병풍바위가 펼쳐지는데,
  우측 발 아래로 내려서서 조금 더 진행을 하면 다시 수직 철계단이 하늘을
  향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 5분 만에 정상 밑 바위 앞에 선다. 
오른쪽의 중계소 옆으로는 천마산 가는 길이 열리고, 왼쪽 바위봉우리를 
조심스레 오르면 금방 정상이다. 
달음산 정상에서  268=금정산,  274=천마산,   326=천성산
   그리고 동북으로는 고리원자력 발전소, 그 뒤로 간절곶이 내려다 보인다.
정상에서 하산 길로 접어들면 밧줄을 지나 곧바로 철 계단이다. 10여 분만에 
갈림길에 선다. 좌측으로는 기도원을 거쳐 옥정사로 향하는 길이다.
여기에서 산불감시초소가 서 있는 곳으로 직진한다. 20여분 걸으면 또 갈림길이다.
해미기고개라고 하는 곳이다. 이정표가 서 있는데 광산(상리)마을과 기도원 쪽인 
왼쪽길로 내려선다. 울창한 숲길을 꾸준히 걸어 20여 분만에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만나 15m쯤 우측으로 내려가면 임도 좌측으로 연결된 등산로가 
나온다. 개울을 하나 건너 내려가면 광산 마을(고샅길)이 보인다. 
계속 직진으로 내려가면 광산마을이고, 마을 직전의 좌측 폐광을 가로질러 
산자락을 돌아가면 옥정사로 향한다. 
임도에서 광산마을까지 7~8분(300m) 정도 걸린다.
하산 후 해동용궁사(기장읍 시랑리 소재) 관광(40분 소요)을 하려면,
기장읍 대변항을 거쳐 바닷가를 따라 해운대 방면으로 30분 정도 걸린다